솔트레이크시티, MLB 신생팀 유치 도전…"우리는 야구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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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타주의 도시 솔트레이크시티가 메이저리그(MLB) 신생팀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
미국 ESPN은 13일(한국시간) 과거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의 구단주였던 게일 밀러를 중심으로 한 '빅리그 유타' 컨소시엄 그룹이 MLB 신생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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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의 유타주의 도시 솔트레이크시티가 메이저리그(MLB) 신생팀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
미국 ESPN은 13일(한국시간) 과거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의 구단주였던 게일 밀러를 중심으로 한 '빅리그 유타' 컨소시엄 그룹이 MLB 신생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그룹에는 대기업 래리 H. 밀러사를 중심으로 복수의 지역 사업체, 그리고 유타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전직 빅리거 데일 머피, 제레미 거스리 등이 포함됐다.
이 그룹은 솔트레이크시티의 새로운 공항과 도심 중심부 사이에 위치한 복합 용도 구역인 록키 마운틴 파워 디스트릭트에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룹은 2억달러에 이르는 비용을 투자한다.
밀러사의 CEO 스티브 스탁스는 "솔트레이크시티는 젊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곳"이라며 "MLB 팀 유치 성공을 믿는다"고 말했다.
유타 주지사 스펜서 콕스는 "우리는 2002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고 2030년이나 2034년에 다시 한번 올림픽을 유치하려 하고 있다. 또 두 번의 NBA 올스타전도 열었다"며 "모두가 우리의 스포츠 역량을 인정하고 있다. 우리는 야구 도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199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합류로 30개 구단으로 운영 중인 MLB는 장기적으로 32개 구단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테네시주 내슈빌, 오레건주 포틀랜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캐나다 몬트리올 등이 새 구단을 유치하려 하고 있다.
이중 라스베가스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신축구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새로운 연고지로 거론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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