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KAIST, 엑스선 현미경 해상도 한계 극복 外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KAIST는 박용근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임준 포항가속기연구소 박사 연구팀과 기존 엑스선 현미경의 해상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얇은 텅스텐 필름에 수많은 구멍을 뚫은 형태로 만든 엑스선 렌즈를 제안해 입사되는 엑스선을 회절시켜 만든 무작위 회절 패턴 속에 시료의 고해상도 정보가 들어있음을 수학적으로 규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AIST는 박용근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임준 포항가속기연구소 박사 연구팀과 기존 엑스선 현미경의 해상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얇은 텅스텐 필름에 수많은 구멍을 뚫은 형태로 만든 엑스선 렌즈를 제안해 입사되는 엑스선을 회절시켜 만든 무작위 회절 패턴 속에 시료의 고해상도 정보가 들어있음을 수학적으로 규명했다. 실제 시료 정보를 추출해 영상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동혁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버나드 팔슨 생명공학과 교수팀과 함께 대장균 균주가 전사를 조절하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장균 전체 특성을 아우를 수 있는 9개 균주에서 철분 흡수 조절 전사 인자에 의해 발현이 조절될 수 있는 유전자 469개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을 제시한 것이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