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출시까지 기대감 고조···목표가 6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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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신작 'P의 거짓' 출시 때까지 기대감은 고조될 전망이며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 3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694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4%, 71.5%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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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신작 ‘P의 거짓’ 출시 때까지 기대감은 고조될 전망이며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 3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오위즈의 전장 종가는 4만 1100원이다.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694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4%, 71.5%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40억 원)을 소폭 하회한 수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은 1분기 성수기와 업데이트로 전 분기 대비 성장할 전망”이라며 “'고양이와 스프'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 중이며, 일본 게임온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던 자회사 매각으로 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적자였던 사업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오히려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비용의 경우 인건비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316억 원, 마케팅비용은 2.1% 증가한 82억 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연내 ‘P의 거짓’을 비롯해 다수의 신작이 예정돼 있어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8월 ‘P의 거짓’ 출시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크게 흥행했던 ‘브라운더스트’의 후속작 ‘브라운더스트2’, ‘고양이와 스프’ 지식재산권(IP) 활용 게임, ‘오마이앤’, ‘산나비’ 등 중대형 신작들을 준비 중”이라며 “P의 거짓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양이와 스프’는 중국 판호 관련 기대감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일본 유명 소설·만화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의 IP를 활용한 게임도 2024년 중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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