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추성훈 "노출증 환자 아니다" 해명→덱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난 이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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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열정 넘치는 네 명의 남자의 각자의 이야기가 시선을 끌었다.
강형욱, 추성욱, 전진 그리고 덱스였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났다고 알렸다.
덱스는 "이라크 파병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방문하셨다. 특수부대다보니, 대통령 부부를 뵙고 다들 '대통령님 한 번 사진 찍어주십시오!', '영부인님!'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더 튀고 싶었다"라면서 차분한 얼굴로 야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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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열정 넘치는 네 명의 남자의 각자의 이야기가 시선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열정맨 4명이 등장했다. 강형욱, 추성욱, 전진 그리고 덱스였다.
얼마 전 KBS에서 그를 빛낸 50인에 들었다는 강형욱. 유세윤은 “50인 중 이 사람 누군가, 싶은 사람 없었냐”라며 짓궂게 물었으나 강형욱은 “저뿐이었다”라고 답했다.
강형욱은 “감사하게도 KBS 빛낸 50인에서 BTS랑 아이유, 강호동, 나훈아, 송해, 이경규 그리고 송혜교까지 있었다”라고 말해 남다른 위상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음을 밝혔다.
전진은 꾸준히 라디오 스타 MC 자리를 노렸다. 처음에는 신화 이야기를 꺼내곤 했던 전진. 김국진은 “음악 방송보다 더 불태운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전진은 “20대 때 ‘출발 드림팀’이라는 운동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특수부대 6명이랑 저 혼자 붙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졌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운동하고 금주해서 다시 나갔다. 사람들이 운동선수인지 가수인지 모르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전진은 “그때 신인이어서 꼭 팀을 알리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한 번은 머리부터 떨어져서 일주일 동안 혼수상태로 있었다. 수술을 해도 머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더라. 그런데 5일만에 깨어났다. 깨어나서 ‘드림팀 왕중왕전 있는데’라고 말했다. 계속 몇 달 쉬어야 하는데, 며칠 쉬고 왕중왕전에 나갔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피지컬 100'으로 남다른 추상을 받게 된 추성훈. 추성훈은 이를 몹시 영광스럽게 생각했다. 출연 동기로 추성훈은 “‘피지컬100’ 출연자 중 연예인스러운 사람이 저밖에 없다더라. 그래도 너무 제가 아저씨라고 생각해서 주저했지만, 아저씨들한테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용기내어 나갔다”라고 말했다.
곧 추성훈은 “‘피지컬100’ 때문에 정말 세계적으로 인기도 늘고, 팔로워 수도 늘었다. 제가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고 말해서 이탈리아, 브라질, 프랑스 아저씨들한테서 DM이 많이 왔는데, DM이 요새는 줄었다. 빨리 올라간 만큼 빨리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해 인기의 급감을 실감했다.
특수 부대 출신의 유튜버 덱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났다고 알렸다. 덱스는 “이라크 파병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방문하셨다. 특수부대다보니, 대통령 부부를 뵙고 다들 ‘대통령님 한 번 사진 찍어주십시오!’, ‘영부인님!’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더 튀고 싶었다”라면서 차분한 얼굴로 야욕을 드러냈다.
이어 덱스는 “그때 대통령님 손을 꼭 잡고 ‘제 볼 한 번 만져주십시오’라고 말한 후 내 볼에 손을 가져다 댔다. 경호원 분들이 저를 경계하시더라. 솔직히 혼날 줄 알았는데 선배들이 다들 박수를 쳤다”라라고고 말해 그가 어째서 기사 사진에 실린 것인지를 알게 했다. /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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