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노트 “‘중소의 기적’ 하이키·피프티피프티, 더 응원하게 돼..우리 매력은 팀워크” [인터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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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6년차를 맞이한 드림노트가 최근 '중소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성적을 낸 그룹 하이키, 피프티피프티를 보며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드림노트가 컴백하기 앞서 최근 중소 기획사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들이 가파른 기세로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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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올해로 데뷔 6년차를 맞이한 드림노트가 최근 ‘중소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성적을 낸 그룹 하이키, 피프티피프티를 보며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최근 드림노트 멤버들은 컴백을 앞두고 OSEN 사무실을 찾아 인터뷰를 나눴다. 드림노트는 지난 12일 다섯번째 싱글 ‘Secondary Page(세컨더리 페이지)’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드림노트가 컴백하기 앞서 최근 중소 기획사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들이 가파른 기세로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이키는 영케이가 작사하고 한지상이 작곡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TOP100에 들으며 인기를 끌었고,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 ‘하이어’ 등으로 빌보드를 비롯한 해외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끌며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이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서 드림노트는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유아이는 “사실 더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저희는 중소의 한계를 부딪혀 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얼마나 대단히 노력을 해서 그 자리에 올랐는지 알기 때문에 멋있기도 하고, 저희에게도 기회게 있지 않을까라는 긍정적인 영향도 많이 받는다. 저희가 하는 그대로만 보여드리면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 기회가 이번 앨범이냐”고 묻자 라라는 “아무래도 느낌이 좋다. 저희가 다같이 얘기하는게 ‘뭔가 이번에는 느낌이 좋다’고 한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근거없는 그런 느낌이 와서 믿어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유아이는 “저희는 이제 엄청나게 크게 한 번에 빵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항상 그 전보다 더 나아진 모습 더 나아진 모습, 그리고 차근차근 올라가는 걸 생각하고 있다. 이번 앨범이 새로운 페이지를 위한 도약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엄청난 걸 바라지는 않아도 저희가 느꼈을 때 ‘우리 성장했고, 한 걸음 나아갔다’는 것만 느껴져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드림노트 만의 차별화된 매력 포인트를 묻자 라라는 “팀워크나 케미가 좋다. 너무 친하기도 하고, 꽁꽁 뭉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도 그런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저희의 케미를 느끼고 입덕하신다면 나가실 수 있는 문은 없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현재보다 미래가 더 나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노트는 지난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Secondary Page(세컨더리 페이지)’를 발매했다. /cyki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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