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음식숙박업 종사자 크게 증가

[KBS 부산]코로나19가 완화돼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종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 조사결과, 지난달 부산의 취업자는 169만 8천 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2.5% 증가했습니다.

또 고용률도 57.9%로, 1.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이 3만 천 명 증가해 8.1%나 높아지며 전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건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도 각각 4.2%, 2.7% 증가했지만, 경기 부진 탓으로 제조업은 3.3% 감소했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