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정유미, 인종차별때문에 美 이민? "학교에도 소문나..말도안돼"('대실하샘')

김나연 2023. 4. 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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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정유미가 이민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집 소파에 앉은 정유미는 "오늘 마지막이냐"고 물었고, 샘 해밍턴도 "쫑파티 하는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정유미와 샘 해밍턴의 이민 이야기를 다룬 기사들이 쏟아졌고, 연관검색어에도 '이민'이 뜰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샘 해밍턴은 "무슨 말도 안되는 인종차별때문에 가는거라는 얘기를 하고 있더라"라고 억울해 했고, 정유미는 "제발 갔으면 좋겠는거냐"라고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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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샘 해밍턴, 정유미가 이민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우리 변화가 필요해!"라는 제목으로 '대실하샘' 21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샘해밍턴과 정유미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배경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집 소파에 앉은 정유미는 "오늘 마지막이냐"고 물었고, 샘 해밍턴도 "쫑파티 하는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제작진은 "조회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정유미는 "조회수 안올라가냐"고 말했고, 샘해밍턴은 "지금 유튜브 문제가 많은 것 같다. 지금 쇼츠에 너무 맞춰있으니까"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유미는 "보는 순간 똑같은 얘기가 나올것같다. 똑같은 옷을 입고 있으니까"라고 짚었고, 샘 해밍턴도 "그 부분은 맞는것 같다. 안그래도 며칠전에 그 얘기했다. 제발 그 가운 안 입었으면 좋겠다고"라며 공감했다.

제작진은 "제일 조회수 높은게 뭔지 아냐. 언니, 오빠 두분이 하신거다. 가장 기사가 많이 났던것중 하나가 언니, 오빠가 이민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유미와 샘 해밍턴은 지난 1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미국 이민 고민을 많이 한다. 비자도 받아놨다. 식구들 다 받았다"라며 과거 이민 계획을 털어놨다. 하지만 마무리 서류만 해결하면 되는 찰나 코로나 팬데믹이 터졌다고. 샘 해밍턴은 "미국은 코로나가 너무 심하니까 갈생각을 못했다"며 "막상 가서 무슨 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김수용은 "이민이라는게 무작정 가면 안된다. 먹고 살거 알고 가야된다"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정유미와 샘 해밍턴의 이민 이야기를 다룬 기사들이 쏟아졌고, 연관검색어에도 '이민'이 뜰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정유미는 "내가 (이민) 가는줄 알았다"며 마치 정말로 이민을 가는 것 처럼 오해를 샀던 상황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무슨 말도 안되는 인종차별때문에 가는거라는 얘기를 하고 있더라"라고 억울해 했고, 정유미는 "제발 갔으면 좋겠는거냐"라고 울컥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우리) 미국 언제 가냐"고 너스레를 떨며 "(윌리엄) 학교에서도 소문났나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슨 이민이냐"라고 이민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

한편 이날 '대실하샘' 제작진은 "새로운 컨셉을 해볼까 한다. 언니, 오빠한테만 포커스를 맞춰서 해보려 한다"며 새로운 아이템들을 제시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스튜디오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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