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키움증권, '돌아온 개미' 최대 수혜주…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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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매 활성화로 키움증권이 리테일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키움증권의 연결 지배순이익은 2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말 대비 주식시장 반등 및 투자심리 확대에 따라 지수 연계 영업상황이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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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매 활성화로 키움증권이 리테일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키움증권이 올해 업종 내 가장 안전한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키움증권의 연결 지배순이익은 2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말 대비 주식시장 반등 및 투자심리 확대에 따라 지수 연계 영업상황이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수수료 손익은 4.3% 증가한 1341억원으로 추정했다. 해외주식 시장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국내외 파생 점유율은 여전히 1위라는 분석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상(PF) 리스크에서도 비교적 떨어져있다. 윤 연구원은 "기업금융(IB) 수수료 손익은 전년비 30% 감소한 2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사업을 줄여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기업들의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되며 채권발행(DCM)은 호조를 보였으며, 기업공개(IPO)는 샌즈랩과 꿈비 두 종목을 주관했다.
이어 "자기운용(PI) 부문도 시장 반등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으로부터 265억원 배당금이 인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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