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희애 “손석구와 같이 연기하고파…매너 있어”[MK★TV픽]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4. 13.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퀴즈' 김희애가 배우 손석구에 대해 언급했다.

또 김희애는 같이 연기를 하고 싶은 배우에 대해 "제가 뒤늦게 '나의 해방일지'를 우연히 봤다"라며 손석구를 언급했다.

이에 손석구는 김희애를 만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아왔다고.

김희애는 "예의바르게 인사하러 왔다. 선배 모드 체인지 하고 '사진 한 장 찍어도 돼요?'라고 물었더니 손석구 씨가 매너 있더라. '저도 찍어도 될까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좋은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퀴즈’ 김희애가 배우 손석구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일당백’ 특집이 펼쳐졌다. 배우 김희애, 한정숙 선수촌 영양사, 장혜진, 윤수빈 약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애는 데뷔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1학년 때 1982년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유퀴즈’ 김희애가 배우 손석구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유퀴즈온더블럭’ 캡쳐
그는 “무용 선생님이 저를 이뻐하셔서 그 선생님 동생분이 광고 회사에 있었는데 ‘누나 학교에 추천할 만한 사람을 해달라’고 해서 여름 방학 날 저는 몰랐는데 스튜디오에 가면 증명사진을 찍어줄 거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회사 캐주얼 광고에 네가 됐다고”라며 “주말마다 충무로 왔다갔다 하다가 정말 길거리 픽업 당해서 영화도 찍게 되고 그러다가 이렇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배우가 안 됐으면 어땠을 것 같냐”라고 물었다.

김희애는 “돈 벌었을 것 같다. 공부는 못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일했는데 어떻게 잘하겠나”라면서도 “중학교 때도 못했던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애는 같이 연기를 하고 싶은 배우에 대해 “제가 뒤늦게 ‘나의 해방일지’를 우연히 봤다”라며 손석구를 언급했다.

그는 “‘퀸메이커’ 촬영 중 오고 가는 차 안에서 ‘나의 해방일지’를 봤다. 벌써 마지막회가 와서 아깝더라. 반만 보고 남겨놨는데 매니저가 옆 스튜디오에서 손석구 씨가 촬영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친절하게 (매니저가) ‘선배님이 손석구 씨 팬인데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석구는 김희애를 만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아왔다고.

김희애는 “예의바르게 인사하러 왔다. 선배 모드 체인지 하고 ‘사진 한 장 찍어도 돼요?’라고 물었더니 손석구 씨가 매너 있더라. ‘저도 찍어도 될까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좋은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애는 오는 1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 출연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