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수영 10대 2명, 황선우 100m 아성 노린다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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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20·강원도청)에게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수영 자유형 100m는 가혹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런민르바오'는 "판잔러와 왕하오위의 내부 경쟁은 중국수영 단거리 발전에 큰 힘이 된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나아가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아시아 최고 기록 보유자 황선우가 참가하는 남자수영 자유형 100m를 비롯한 항저우아시안게임 경영 종목은 오는 9월 24~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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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20·강원도청)에게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수영 자유형 100m는 가혹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이지만, 도전자가 아닌 정상을 지킬 수 있느냐를 요구받는 대회다.
2021년 황선우가 도쿄올림픽 100m 준결선을 통과하며 수립한 47초56이 여전히 아시아 최고 기록이라 그렇다. 그러나 성장세가 무서운 판잔러(19)와 왕하오위(18), 두 중국인 10대를 경계할 필요성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점점 커지고 있다.
판잔러는 2022년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에서 쇼트코스(25m) 45초77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롱코스(50m)에서도 47초65로 황선우 커리어 하이에 0초09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2021년 중국체육대회 48초94 이후 544일(1년 5개월 26일) 만에 개인 최고 기록을 1초05나 줄였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 역시 “강력한 경쟁자가 없었음에도 자신과의 싸움으로 낸 성과”라며 감탄했다.
판잔러가 결장하면서 왕하오위는 ‘나보다 빠른 선수가 없어’ 긴장감이 떨어지는 중국춘계수영선수권을 치르고도 황선우의 아시아 최고 기록보다 0초33밖에 느리지 않았다는 얘기다.
‘런민르바오’는 “왕하오위는 턴 동작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한다. 자유형 100m 기록은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미국 수영매체 ‘스윔스웜’에 따르면 판잔러는 2021-22시즌 100m 아시아 랭킹 1위다. 2022-23시즌은 황선우가 1위, 왕하오위가 3위에 올라 있다.
‘런민르바오’는 “판잔러와 왕하오위의 내부 경쟁은 중국수영 단거리 발전에 큰 힘이 된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나아가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아시아 최고 기록 보유자 황선우가 참가하는 남자수영 자유형 100m를 비롯한 항저우아시안게임 경영 종목은 오는 9월 24~29일 열린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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