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개봉 첫날 11만→압도적 오프닝…'스즈메' 36일 만에 1위 뺏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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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4'가 개봉 첫날 11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불러모으며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에 2010년 개봉작 이후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하던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36일 만에 정상 자리를 내어주고 한 계단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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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존 윅4’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 11만 3147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오프닝 스코어를 열었다. 개봉일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기록이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2288명이다. 이는 2020년 이후 개봉한 4월 개봉작 중 최고에 해당하는 오프닝 스코어다. 35일 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킨 ‘스즈메의 문단속’을 꺾고 새로운 극장가 판도를 구축해 관심이 쏠린다.
‘존 윅4’의 강력한 기세는 개봉 나흘 전부터 일찍이 관측됐다. 압도적 수치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화제작을 입증하는가 하면, 개봉 하루 전인 지난 11일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무려 62.2%. 예매율 등 지표들을 살펴볼 때 ‘존 윅4’의 흥행세는 한동안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13일 오전 현재까지 예매 관객 수가 약 10만 명, 압도적 1위를 유지 중이다.
‘존 윅4’는 2014년부터 시작된 ‘존 윅’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암살자, 하지만 어둠의 세계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존 윅이 자유에 맞서 적과 싸우는 과정을 그린 액션 무비다. 이번 시리즈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169분, 시리즈 사상 최장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평단 및 대중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시리즈 사상 최고 신선도 점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실관람객들의 평을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 95점,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9점 등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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