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우려를 잠재운 1분기 호실적…목표주가 '상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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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디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0억원, 202억원으로 추정되며 2분기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2분기 VBP(중앙집중식구매) 시행에 따른 중국향 수출 호조, 매출채권 기조정 및 DSO향 공급 물량 확대에 따른 미국향 수출 정상화, 국내 신규 고객 확대에 따른 매출 고성장에 기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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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디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13일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디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9.2% 증가한 41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2.5% 증가한 101억원을 시현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부진했던 전분기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은 121억원을 달성했는데 전년 거래선 조정 발생에도 영업전략 개편에 따른 신규 고객 확보, 풀아치(Full-Arch) 국내 침투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보다 16% 성장했다"며 "중국, 미국, 기타 미출액은 각각 39억원, 32억원, 221억원을 달성했다"고 했다.
이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0억원, 202억원으로 추정되며 2분기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2분기 VBP(중앙집중식구매) 시행에 따른 중국향 수출 호조, 매출채권 기조정 및 DSO향 공급 물량 확대에 따른 미국향 수출 정상화, 국내 신규 고객 확대에 따른 매출 고성장에 기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출취소 및 재주문 중단에 따른 매출채권 조정으로 주요 리스크가 일부 상쇄된 만큼 올해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이어가고 연중 기저효과도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DSO향 교육 확대가 이뤄지며 순조롭게 래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향후 미국 모멘텀 본격화에 따른 업사이드도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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