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득점 1~6위 모두 상위권에 반영…결국 ‘골’이 성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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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득점이다.
6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그다음은 울산 현대(13골)와 FC서울(12골)이다.
득점 4위에 올라 있는 포항(10골)은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승점 14를 확보해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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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결국 다득점이다.
K리그는 득실 차보다 다득점을 우선한다. 공격 축구를 장려하겠다는 의미가 반영돼 있다. 올시즌 6라운드까지 순위표를 보면 100% 일치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일치한다. 6라운드까지 득점 1~6위는 그대로 6위 안에 모두 배치돼 있다.
득점 1위는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이다. 6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대전은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무득점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5경기에서 모두 2골 이상을 터뜨렸다. 그만큼 화끈한 공격력으로 K리그1 무대를 강타하고 있다. 6라운드에서 첫 패를 당한 대전은 승점 11로 4위다.
그다음은 울산 현대(13골)와 FC서울(12골)이다. 울산은 개막 6연승을 구가하고 있는데 루빅손(4골), 주민규(3골), 엄원상(2골) 등 다양한 득점 루트가 인상적이다. 서울 역시 달라진 모습으로 경기당 2골씩 꼬박꼬박 넣고 있다. 이러한 득점력으로 울산은 선두, 서울은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득점 4위에 올라 있는 포항(10골)은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승점 14를 확보해 2위에 올라 있다.
8골을 넣은 광주FC와 수원FC가 5~6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특히 수원FC는 6라운드 대전전에 5골을 몰아치며 승점 3을 따냈다. 수원FC 특유의 화끈한 공격력이 제대로 발휘된 경기였다.
하위권은 모두 빈곤한 득점 지원에 허덕이고 있다. 9위 인천 유나이티드(5골)부터는 경기당 한 골이 채 되지 않는다. 최하위 수원 삼성은 6경기에서 5골이다. 최전방 공격수의 득점이 없다. 득점 부문 최하위는 아니나, 1경기도 2골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강원FC도 마찬가지다. 강원(3골)은 득점 부문 최하위다. 3골 중 2골도 상대 자책골과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6경기 중 3경기가 무득점이다. 수원(2승4패)과 강원(3무3패)은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유이한 팀이다. 1승에는 성공했지만, 제주 유나이티드 역시 시즌 초반 빈곤한 득점력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6경기에서 4골이다.
베테랑 강원 최용수 감독도 “축구는 골을 넣어야 한다. K리그 흐름이 옛날처럼 지키면서 승점을 야금야금하는 것보다 무조건 득점하고 이기는 경기를 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만큼 한 골을 넣고 지키는 경기 운영으로는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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