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1Q 최악실적 예상되나 상저하고 기대…목표가↓-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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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당장의 실적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흥국증권은 한솔제지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한 6709억 원, 영업이익은 98.5% 감소한 4억 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솔제지는 1분기를 저점으로 상저하고의 실적 모멘텀이 이뤄질 것이라는게 흥국증권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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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흥국증권은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당장의 실적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흥국증권은 한솔제지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한 6709억 원, 영업이익은 98.5% 감소한 4억 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인쇄용지는 지난해 12월 말 장항공장 폭설사고로 인해 가동중단된 상태이며, 6월에 재가동 가능해 이에따른 영업손실로 인해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산업용지도 포장 수요 급감과 함께 한창제지 프로모션 지속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영업손실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지는 펄프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하락으로 영업이익률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한솔제지는 1분기를 저점으로 상저하고의 실적 모멘텀이 이뤄질 것이라는게 흥국증권의 전망이다.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6.6% 증가한 2조6000억 원, 영업익은 17.1% 감소한 1082억 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최악의 실적을 경험했지만, 2분기부터는 정상화될 것”이라며 “인쇄 용지 부문만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고, 산업용지와 특수지 경우 실적 개선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산업용지는 지난 3월 1일 판가를 10% 인상하면서 영업이익률이 8% 수준으로 향상됐고, 특수지도 원가율 개선과 함께 유럽 및 미주지역 수요 개선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정상화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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