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4', '스즈메의 문단속'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출발 "11만↑, 압도적 오프닝 스코어"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존 윅 4'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2일 개봉 첫날 '존 윅 4'는 11만 3,147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2,288명.
이로써 '존 윅 4'는 압도적 수치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우뚝 섰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신드롬을 일으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오프닝 스코어인 6만 2,090명을 상회하는 수치이며 2020년 이후 개봉한 4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35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스즈메의 문단속'을 꺾고 극장가 판도를 바꾸며 더욱 주목을 이끌었다.
'존 윅 4'는 개봉 4일 전부터 큰 차이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4월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개봉 하루 전인 11일에는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하기도.
'존 윅 4'는 흥행뿐 아니라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전 7시 현재 CGV 골든에그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9점 등 높은 평점 속에 극찬 릴레이가 쏟아졌다.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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