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리치먼드 연은 총재 "근원 CPI, 연준이 원하는 수준까지 아직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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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하락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이는 9개월 연속 둔화한 것으로, 거의 2년 만의 최저치입니다.
이와 관련해 톰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는데요.
다만 근원 CPI는 연준이 원하는 수준까지 다시 내려오려면 아직 멀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 FOMC 회의 전까지 인플레이션은 물론, 신용 상태와 금리 인상의 지연된 효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톰 바킨 / 美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전년 대비 5%를 조금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근원 C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에 대한 좋은 소식도 있었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을 연준이 원하는 수준까지 다시 내려오게 하려면 아직 할 일이 더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분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수요가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하락할 것입니다. 하지만 5월 회의 전까지 신용 상태와 금리 인상의 지연된 효과를 주의 깊게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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