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뉴욕증시, 주요지수 하락 마감…CPI보다 경기침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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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강산 / 출연 :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물가가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쩐지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는데요. 바로 지난달 FOMC 의사록이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FOMC 참여자들이 일제히 경기침체로 시선을 돌리고 있었는데요. 끈적한 물가에 포함된 숨은 의미와 함께 최근 글로벌 경제 흐름 함께 짚어보시죠.
Q. 뉴욕증시가 돌연 급락 마감했습니다.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던 뉴욕증시를 깜짝 놀라게 한 건 FOMC 의사록이었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 뉴욕증시, FOMC 의사록에 '깜짝'…주요 지수 급락
- CPI 둔화에도 경기침체 우려 압도…나스닥 0.85%↓
- 예상치 밑돈 CPI에 장중 강세 압력…긴축 우려 감소
- 연준, 3월 FOMC 의사록에서 "경기침체" 직접 언급
- 연준 "올해 하반기부터 완만한 침체가 나타날 것"
- 매파 참석자 "은행 위기 개선…금리 인상 필요 여전"
- FOMC 위원들, 0.25%p 금리 인상 지지 쪽으로 가닥
- SVB 파산에 일부 인사들 금리 인상 잠정 중단 제시도
Q.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발표됐습니다. 시장 전망치는 5%대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연준은 물론 시장도 헤드라인 CPI보다 근원 CPI를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불안한 국제유가가 변수가 될 듯한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 미 3월 소비자물가지수 5% 상승…팬데믹 이후 최저치
- 변동성 큰 에너지·식료품 제외 근원 CPI 오히려 반등
- 3월 근원 CPI, 전년 比 5.6% 상승…전월 比 0.1%p↑
- 식료품·에너지 하락에도 주거비 급등…물가 최대 기여
- 인플레 야기했던 중고차, 전월 比 0.9%↓ 내림세 지속
- 3월 시간당 평균 실질 임금 0.2%↑…석 달 만에 상승세
- NYT "물가 하락 속도나 규모 불확실성 커지고 있어"
- 로이터 "인플레 압력 계속…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
- 바이든, CPI 발표 후 자화자찬…"여전히 높지만 진전"
Q. 물가 움직임과 함께 지난주 줄줄이 고용지표가 과열됐던 미국 노동시장이 조금씩 식고 있다는 신호로 읽히고 있는데요. 이제 관심은 5월 FOMC입니다. 연준 삼인자로 불리는 뉴욕 연은 총재의 비둘기 발언에 주목하고 있지만 연준 내부에서 5월 FOMC 금리 인상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해요?
- 연준 내부, 추가 금리 인상 여부 놓고 격렬한 논의
- 5월 FOMC 추가 금리 인상 두고 내부 의견 엇갈려
- 뉴욕 연은 "한 번 더" vs 시카고 연은 "신중해야"
- 윌리엄스, 5월 추가 금리 인상 시사…"합리적 출발점"
- 굴스비, 금융권 압박에 "신중함과 인내심 필요" 강조
- 윌리엄스, '인플레 하락‘ 조건부 금리 인하 검토 언급
- 하커 총재 "인플레 목표치 2% 위해 전적으로 전념"
- 3월 FOMC 0.25%p 인상…"금리 한 번 더 인상 예상"
- 연준, 5월 초 FOMC 개최…0.25%p 인상 전망 우세
Q.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 경제성장률을 다시 낮춰잡았습니다. 옐런 장관은 전망이 상당히 밝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미국에 침체 신호가 짙어지고 있고 중국도 예상외로 회복이 굼뜨면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0.1%p 내린 2.8% 전망
-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1.7%→1.5%…4연속 하향
- 중국 경제성장률 5.2% '유지'…미국 1.6%로 '상향'
- 美 곳곳 침체 신호…中 제로 코로나에도 굼뜬 회복
- 금융권 혼란에 고물가·전쟁 지속…"전망 불확실"
- 낙관적인 옐런, 세계 경제 전망에 "상당히 밝다"
- 옐런 "세계 경제 관한 부정론, 과장 표현 않을 것"
- 글로벌 경제 하방 위험 가능성에 "경계 늦추지 않아"
- 글로벌 경제 '갈림길'…통화정책에 따라 엇갈린 전망
Q. 우리나라는 경상수지가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부동산 PF 경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주 한국은행은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연내 금리 인하론엔 선을 그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역시 여전히 물가 안정이 우선이라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론이 힘을 받고 있어요?
- 한은, 지난 11일 금통위서 기준금리 3.50% '동결'
- 2회 연속 동결…경기·금융 불안에 인상 마무리 분석
- 시장 내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창용 '매파' 면모
- 이창용, 시장 내 금리 인하 기대감에 "과도하다" 경고
- 이창용 "올해 하반기 끝 가기 전에 인하 언급 부적절"
- 경제 전망에도 자신감…"반도체 나빠도 인하 없을 것"
- 추경호, '경기 대응'보다 '물가 안정' 정책 선순위 강조
- 3월 소비자물가, 4.2% 상승…2개월 연속 4%대 기록
- 추경호 "한은 물가 목표치 2% 수준까지 시간 걸려"
Q. 본격적인 1분기 어닝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최악의 어닝 시즌이 찾아왔단 얘기도 나오는데요.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기대감 때문인지 증시 분위기는 그렇게 나쁜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 기준을 더욱 명확히 해야겠죠. 한 주간 전망과 함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글로벌 증시, 본격적인 1분기 어닝 시즌 돌입 '긴장'
- "'감산'해도 간다" IB, 최악 실적에도 삼성전자 목표가↑
- 美 월가 어닝시즌 개막…"은행권 부진한 성적표 예상"
- SVB 사태 이후 첫 분기 실적 발표…은행권 여파 가늠
- 시장 일각, 하반기 호실적에 순이익 증가 기대감도
- 증시 '악재' 선반영 분석…침체 우려 확산 속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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