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피지컬:100' 당시 기선제압 위해 소주 1병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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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피지컬:100' 회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추성훈은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나가도 되나 싶었다. 그래도 격투기 선수인데, 일찍 떨어지면 멋이 없지 않냐"면서도 "젊은 애들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저씨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추성훈은 '피지컬:100' 최고 연장자로서 기선제압을 위해 '허세' 퍼포먼스도 준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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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피지컬:100' 회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 특집으로 꾸며져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은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나가도 되나 싶었다. 그래도 격투기 선수인데, 일찍 떨어지면 멋이 없지 않냐"면서도 "젊은 애들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저씨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추성훈은 '피지컬:100' 최고 연장자로서 기선제압을 위해 '허세' 퍼포먼스도 준비했다고. 그는 "고마운 마음에 회식을 쐈다"며 "아저씨들은 회식 자리에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싶지 않냐. 그런데 무슨 말을 해도 젊은 애들이 안 듣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차라리 퍼포먼스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소주 한 병을 원샷 했다"면서 "소주 한 병 정도 원샷 하는 건 괜찮다. 옛날에는 4~5명이 소주 39병을 마셨었다. 지금은 많이 줄어서 소주 5병 정도를 마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앞서 김보름은 추성훈이 회식 자리에서 술을 몰래 마신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추성훈은 "그 친구 말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버리는 건 아니고 옆에 있는 컵에 따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추성훈은 "새 컵에다 따라서 (술을) 다른 사람이 마시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안영미는 "우린 그걸 얍삽하다고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김국진이 거듭 "(술을) 버린 건 맞지 않느냐"고 묻자 추성훈은 "좀 옆으로 (버렸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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