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뇌부도 반한 ‘세리에 주전’ 20세 윙백…토트넘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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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원소속팀 복귀가 유력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데스티니 우도지(20, 우디네세)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주전 레프트백으로 맹활약 중이다"라며 "만약 그가 토트넘 홋스퍼에 남았으면 주전 경쟁 자원 중 하나였을 것이다. 다음 시즌 토트넘 복귀가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심지어 매체는 "토트넘 직원들은 우도지의 맹활약에 흥분했다.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뛰게 될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조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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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다음 시즌 원소속팀 복귀가 유력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데스티니 우도지(20, 우디네세)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주전 레프트백으로 맹활약 중이다”라며 “만약 그가 토트넘 홋스퍼에 남았으면 주전 경쟁 자원 중 하나였을 것이다. 다음 시즌 토트넘 복귀가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 희소식이다. 우도지는 지난해 8월 토트넘과 계약한 왼쪽 윙백 유망주다. 계약 직후 전 소속팀 우디네세로 임대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에는 이반 페리시치(33), 라이언 세세뇽(22), 맷 도허티(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있었다. 이탈리아로 떠난 우도지는 2021-22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여전히 우디네세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 중이다.
신체 조건도 완벽하다. 우도지는 188cm 큰 키에 빠른 발을 지녔다. 뛰어난 공격력과 준수한 수비력까지 갖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불린다.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음 시즌 토트넘 복귀가 유력하다. 도허티는 아틀레티코로 떠났다. 페리시치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비판받고 있다. 세세뇽은 좀처럼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구단 수뇌부도 반한 유망주다. 이탈리아 세리에 전문가로 통하는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우도지를 ‘완벽한 선수’라 극찬한 바 있다. 실제로 우도지는 시즌이 지날수록 성장 중이다. 지난 시즌보다 노련한 플레이로 우디네세의 측면 공격과 수비를 이끌고 있다.
이미 토트넘 선수단과 만났다는 후문이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우도지는 손흥민(30)이 득점을 터트렸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토트넘 홈 경기장을 찾았다. 심지어 매체는 “토트넘 직원들은 우도지의 맹활약에 흥분했다.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뛰게 될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조명한 바 있다.
이어 매체는 “토트넘은 우도지를 남겨야 했을지도 모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일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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