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5호 골에도…올림피아코스, 그리스컵 준결승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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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시즌 5호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컵에서 탈락했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테네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12분 중거리 슈팅으로 2대1 결승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황인범은 시즌 공식전 5호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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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시즌 5호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컵에서 탈락했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테네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치러진 1차전에서 0대 3으로 완패한 올림피아코스는 1, 2차전 합계 2대 4로 뒤져 결승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12분 중거리 슈팅으로 2대1 결승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황인범은 시즌 공식전 5호골을 기록했습니다.
황인범은 앞서 리그에서 3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1골을 올렸습니다.
4골 차로 승리해야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올림피아코스는 초반부터 공세를 펼쳐 전반 27분 마티외 발부에나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7분 우세이누 바가 자책골을 넣어 결승행이 어려워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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