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목표주가 4만→4.8만-한투

강구귀 2023. 4. 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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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높였다.

백두산 연구원은 "2023년 순이익은 6484억원으로 기존 대비 35% 상향 조정한 결과다. IB보다는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 위주 높은 실적 민감도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거래대금 확대와 우호적인 운용 여건 조성에 따라 가파른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에 따라 2023년 예상 배당수익률도 지난해 5.4%에서 올해 7.7%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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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높였다.

백두산 연구원은 "2023년 순이익은 6484억원으로 기존 대비 35% 상향 조정한 결과다. IB보다는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 위주 높은 실적 민감도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거래대금 확대와 우호적인 운용 여건 조성에 따라 가파른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에 따라 2023년 예상 배당수익률도 지난해 5.4%에서 올해 7.7%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19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5% 상회할 전망이다. 브로커리지와 채권 중심 운용손익이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됐다.

금융상품판매수익은 78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ELS 상환액이 747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1% 늘어나 조기상환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운용손익 및 금융수지는 210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17억원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전분기 빠르게 확대됐던 크레딧 스프레드가 이번 분기 들어 축소되는 등 전반적으로 채권운용에 있어 우호적 여건이 조성된 영향으로 보인다. 백 연구원은 "관련 투자자산 규모도 신축적으로 일부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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