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문재인 전 대통령 손 잡고" 파격 발언→추성훈 "세계 아저씨들에 DM 받아" ('라디오스타')[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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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열의가 넘치는 남성들의 뜨끈한 화제가 이어졌다.
추성훈, 강형욱, 덱스, 전진이었다.
이런 덱스의 '특전사' 출신에는 어떤 특이점이 있을까? 덱스는 "이라크 파병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방문하셨다. 특수부대다보니, 대통령 부부를 뵙고 다들 '대통령님 한 번 사진 찍어주십시오!', '영부인님!'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더 튀고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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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열의가 넘치는 남성들의 뜨끈한 화제가 이어졌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열의가 타오르는 남자들을 소개했다. 추성훈, 강형욱, 덱스, 전진이었다. 전진은 여섯 번 째 출연자였지만 아쉬움을 토로하지 않고 야망을 불태워 웃음을 안겼다.
전진은 “예전에 유세윤 자리를 노렸다. 그런데 물 건너 갔다”라면서 안영미를 흘끗 보았다. 안영미는 만삭으로, 곧 출산을 위해 자리를 비울 예정이었던 것. 전진은 안영미 대타 자리를 위해 “제가 뭐든 할 수 있다”라며 의욕을 보였고, 김구라는 안영미에 “들었어? 네 탯줄도 자를 수 있대”라고 말해 주위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솔로지옥2'로 급부상한 덱스. 그러나 그의 본질은 UDT로, 그는 이미 군인 관련된 프로그램인 '가짜 사나이'에도 출연한 바 있다. 덱스는 "''가짜 사나이2'를 찍었다. 그 이후로는 별 다를 게 없었다. 저도 생계를 잇느라 바빴다. 그런데 '가짜 사나이2'가 아닌 '솔로지옥2'에 나가고 나서 많은 분들께서 알아주셨다"라고 말했다. 현재 덱스는 유튜브로 활동 중이다.
당시 '솔로지옥2'에서 여성 출연자들에게 먹을 걸 양보하던 덱스. 그는 딱히 기교를 부린 게 아니었다. 무덤덤한 표정이지만 늘 상대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감사하게 생각한 여성 출연자는 물론, 그걸 본 시청자들은 당연히 덱스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런 덱스의 '특전사' 출신에는 어떤 특이점이 있을까? 덱스는 “이라크 파병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방문하셨다. 특수부대다보니, 대통령 부부를 뵙고 다들 ‘대통령님 한 번 사진 찍어주십시오!’, ‘영부인님!’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더 튀고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덱스는 “그때 대통령님 손을 꼭 잡고 ‘제 볼 한 번 만져주십시오’라고 말한 후 내 볼에 손을 가져다 댔다. 경호원 분들이 저를 경계하시더라. 솔직히 혼날 줄 알았는데 선배들이 다들 박수를 쳤다”라고 말해 모두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실제로 덱스는 그렇게 만들어 낸 용기 덕분에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뺨을 쓰다듬 당할 수 있었고, 이는 기사화가 됐던 것. 안영미는 기사화된 판넬을 들어보이며 덱스를 칭찬했고, 덱스는 이를 영광스럽게 여겼다.
한편 강인한 남자로 알려진 추성훈은 '피지컬100' 이후의 실감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피지컬100’ 때문에 정말 세계적으로 인기도 늘고, 팔로워 수도 늘었다. 제가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고 말해서 이탈리아, 브라질, 프랑스 아저씨들한테서 DM이 많이 왔는데, DM이 요새는 줄었다. 빨리 올라간 만큼 빨리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러브콜이 엄청나다고 했다”라며 추성훈을 달래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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