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재중, 조카에게 연애 수업→김용준, ♥안근영과 핑크빛 녹음[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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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재중과 김용준이 연애 세포를 일깨워 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 김재중, 김용준의 일과가 그려졌다.
김재중은 9살 어린 조카에게 연애 코치를 받았다.
김용준은 "이석훈 아내가 간식을 만들어서 녹음실에 온 적이 있다. 그때 되게 부러웠는데, 정말 고마워"라고 말하며 안근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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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신랑수업’ 김재중과 김용준이 연애 세포를 일깨워 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 김재중, 김용준의 일과가 그려졌다. 연애 세포가 절실하게 깨어나야 하는 건 박태환이었다. 그는 이날 연애 세포 깨어나기의 스승으로 이국주를 불렀다.
이국주와 박태환은 가볍게 밸런스 게임으로 시작했다 '짬뽕 대 짜장면'을 제외하고 두 사람은 맞는 게 없었다. 그러나 이국주는 상대를 배려할 줄 알고, 박태환은 상대가 원하는 바를 능히 실천하다 못해 참을 줄 아는 사람이었다. 두 사람은 언짢은 기색 없이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주다 꽃 시장으로 향해서 식사를 하는 등 자유분방한 시간을 가졌다.
박태환이 먹을 것, 이성 앞에서 이토록 편안히 구는 건 처음이었다. 이에 패널들은 "둘이 귀여운 느낌으로 잘 어울린다", "꽃집 사장님도 잘 어울린다고 덕담한다"라면서 두 사람의 행보에 주목했다.
김재중은 9살 어린 조카에게 연애 코치를 받았다. 김재중은 “조카만 13명이다. 오늘 만난 친구는 첫째 누나의 첫째 아들이다. 저랑 9살 나이 차다. 제가 큰누나랑 20살 나이 차이다”라며 대가족인 자신의 환경을 밝혔다.
김재중에게 나타난 조카는 "난 강남 운전 어렵더라"라고 말했고, 차를 끌고 온 건 조카였으나 김재중은 어떤 불만도 없이 운전대를 잡은 후 가로수길로 향했다. 두 사람은 삼촌과 조카 사이를 떠나서 서로를 너무나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은 “연습생 때 혼자 고시원 생활하다 고달파서 첫째 누나네 집에서 살았다. 이미 아파트에서 다섯 명이 사는데, 제가 가서 6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됐다. 첫째 조카 방을 빼앗았는데, 되게 좋아해줬다. 같이 지내면서 참 좋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친하게 편하게 연락하는 조카다”라고 말했다. 그가 왜 조카와 친한지 이해가 됐던 것. 그러나 곧 조카가 자신의 여자친구와의 사이를 자랑하면서 삼촌에게 잔소리를 해 그는 결코 편해지지 않았다.
이후 삼촌과 조카는 자연스럽게 가로수길 쇼핑 등 데이트 코스를 거닐었다.
김용준은 안근영과 데이트를 했다. 4월에 나올 신곡에 대해 녹음을 해야 하는 김용준. 그는 녹음실에 찾아온 안근영을 몸소 반겼다. 국내 유일한 아이스하키 여자 감독인 안근영은 시원한 스타일답게 자신이 직접 만들어온 샌드위치를 녹음실 스태프에게 모조리 건넸다.
김용준은 “이석훈 아내가 간식을 만들어서 녹음실에 온 적이 있다. 그때 되게 부러웠는데, 정말 고마워”라고 말하며 안근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안근영은 “부모님께서 ‘용준이가 되게 잘생겼더라’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하며 김용준과의 미래를 기약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또 안근영은 김용준의 신곡에 코러스로 참여하는 영광도 얻었다. 미모의 재원이면서도 노래 실력까지 갖춘 안근영. 그는 바로 김용준의 새로운 사랑이 될 수 있을까? 그 이후가 주목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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