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박희진, 두 아이 키우며 한도초과에도 태연? "통장엔 30만원 뿐" 심각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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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셋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박희진의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집안 경제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엄마 박희진의 사연이 전해졌다.
박희진은 "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는 게 쉽지 않아서 아이들도 놀 수 있고 나도 공부할 수 있는 키즈카페에 자주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친구는 "한 달 식비 이런 건 얼마 정도 나오나"라고 물었지만 박희진은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집안 경제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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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스물 셋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박희진의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집안 경제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엄마 박희진의 사연이 전해졌다.
박희진은 스튜어디스를 꿈꾸며 항공과를 준비했고 시험 결과를 기다리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박희진은 사랑에 푹 빠져 대학도 포기하고 아이를 낳았고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둘째를 낳았다.
이날 박희진은 예상과 달리 홀로 등장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지금 여기 나올 게 아니라 비행기 안에 있었어야 했다"라고 따끔한 충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남편이랑 같이 나왔으면 걱정을 덜 했을텐데"라고 근황을 물었다. 박희진은 "둘째가 생겼다는 얘길 하고나서 매일 싸우고 남편 성격이 한 번 굳으면 굽히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희진의 남편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박희진은 보육교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희진은 "지금 기회를 놓치면 도전하기 힘들 것 같다. 노력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상 속에서 박희진은 첫째 딸 하연과 둘째 하준이를 공개했다. 박희진은 "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는 게 쉽지 않아서 아이들도 놀 수 있고 나도 공부할 수 있는 키즈카페에 자주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희진의 친구가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떡볶이를 주문해서 먹었지만 박희진의 카드가 한도초과로 결제가 되지 않았고 결국 박희진은 친구의 카드로 음식 값을 지불했다. 친구는 "얼마나 썼다고 벌써 한도초과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희진은 "그럴 때 많아서 괜찮다"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아이 키우면서 저렇게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친구는 "아이 둘 키우면 돈 많이 깨지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희진은 "나도 정확히 모른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친구는 "한 달 식비 이런 건 얼마 정도 나오나"라고 물었지만 박희진은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집안 경제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박희진은 "돈 관리를 내가 하지 않고 남편이 알아서 한다. 나는 필요한 거 쓰기만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희진은 남편이 현재 군에 복무중이라고 말했다. 박희진은 "남편이 원래 둘째 생각도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낳을지 몰랐던 거다. 경제적인 문제만 아니면 낳자고 했고 남편이 나중에는 그때 미안했다고 사과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집안 돌아가는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희진은 "얘기는 해주는데 내가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오늘 귀에서 피 날 준비 해야겠다"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문제가 있었다"라며 "일단 영상 보자"라고 무섭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희진은 남편이 군 복무 전에 1800만원을 모아뒀지만 생활비로 모두 써 현재 30만원만 남아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hoisoly@osen.co.kr
[사진] MBN '고딩엄빠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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