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C-‘GG 외야수’ 이안 햅, 3년-61M 연장 계약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4. 1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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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이안 햅(29)이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3년간 더 입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와 햅이 3년-61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햅은 최소한 오는 2026시즌까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햅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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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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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이안 햅(29)이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3년간 더 입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와 햅이 3년-61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됐다. 이에 햅은 최소한 오는 2026시즌까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계약은 FA 3시즌에 대한 것. 햅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즉 FA 이후 3시즌 동안 평균 2000만 달러 수준을 받는 것.

메이저리그 7년차의 햅은 지난 12일까지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0.314와 1홈런 6타점, 출루율 0.467 OPS 0.981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58경기에서 타율 0.271와 17홈런 72타점, 출루율 0.342 OPS 0.781을 기록했고,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또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햅은 지난 2021년에는 25홈런을 기록할 만큼 일발 장타 능력을 갖춘 외야수. 단 현재 코너 외야수로 나서고 있는 만큼, 더 나은 타격 성적이 요구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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