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약 자신한 컴투스… 이주환 대표 "주주가치 극대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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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올해 게임 산업에서 역대급 실적을 낼 것이라 자신하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도전과 개척이라는 컴투스의 혁신 DNA를 잃지 않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레벨의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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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지난 12일 기업 홈페이지에 주주 안내문을 올리고 "중장기적 기업 성장과 주주 이익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기업 핵심 밸류인 게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게임을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장 통한 K-콘텐츠 사업 주도 ▲컴투버스로 새로운 디지털 시대 대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속적 투자로 사업 역량 강화 및 재무적 가치 고양 등 추진 사업과 향후 청사진을 소개했다.
주가가 하락세인 상황에 대해서도 책임을 통감했다. 이 대표는 "사업적 노력과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 정책을 시행해 왔음에도 현재 주가 상황이 주주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는 최근 컴투스 소액주주 연합이 "순이익이 주주들에게 적정하게 공유되고 있지 않다"며 회사를 직격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해당 연합은 개인주주 190명으로 구성됐으며 컴투스 지분율 3%를 확보한 상황이다.
컴투스는 최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이 선전하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출시 25일 만에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글로벌 종합 매출 5위에 올랐다. 이 대표는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이러한 기세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올해 다수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도 올 2분기 상용화된다.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동명의 합작사(JV) 설립 후 1년 만에 기업가치가 5배로 급등했다. 하나금융그룹, 교보문고, 교원그룹, SK네트웍스 등으로부터 160억원의 투자도 유치했다. 컴투버스는 가상 오피스를 시작으로 컨벤션, 토지분양 및 파트너사 이용자 대상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컴투스는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책을 검토 중이다. 오는 1분기 실적발표 때 관련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개인 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별도의 IR 미팅도 진행한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도전과 개척이라는 컴투스의 혁신 DNA를 잃지 않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레벨의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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