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연기 시나리오 받았는데 고사, 배우들에 비해…" 깜짝 고백
2023. 4. 13. 06:2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배우 욕심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아이유의 '이지금' 채널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 X '슈'가 '팔'레트 (With 슈가)' 영상이 게재됐다.
슈가는 지난 2020년 공개한 믹스테이프 '디-투(D-2)'의 타이틀곡 '대취타' 뮤직비디오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슈가는 아이유가 "뮤직비디오가 정말 좋았다"며 "연기를 되게 잘했다"고 칭찬하자 "그 뮤직비디오 이후로 실제 연기 시나리오를 받았다. 근데 나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고사를 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를 듣고 아이유는 "전혀 (연기) 생각이 없냐"라고 물었다. 슈가는 "연기를 하기엔 배우 분들에 비해 얼굴이 좀 안된다. 잘생긴 얼굴은 아니니까"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 "연기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음악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가는 오는 21일 솔로앨범 '디-데이(D-DAY)'를 발매한다.
[사진 = '아이유의 팔레트'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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