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zip] '메냥 선방쇼' 밀란, 나폴리에 1-0 승리

이형주 기자 2023. 4. 1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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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 메냥 골키퍼의 선방쇼가 팀을 살렸다.

AC 밀란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1차전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전반이 1-0 밀란이 앞선 채 종료됐다.

이에 경기는 1-0 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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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골키퍼 미케 메냥.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케 메냥 골키퍼의 선방쇼가 팀을 살렸다.

AC 밀란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1차전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밀란은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나폴리는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리게 됐다.

경기 초반 나폴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흐비차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앙귀사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메냥이 쳐 냈다.

밀란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분 토날리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를 했다. 레앙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9분 레앙을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이를 베나세르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이 1-0 밀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나폴리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분 흐비차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올려준 공을 엘마스가 헤더로 돌려놨다. 하지만 골키퍼 메냥이 쳐 냈다. 나폴리는 수적 열세까지 안게 됐다. 후반 28분 앙귀사가 공을 걷어내려다 테오를 찼고 심판이 경고 누적 퇴장을 선언했다.

나폴리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1분 폴리타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디 로렌초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메냥이 쳐 냈다. 이에 경기는 1-0 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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