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신혼 때 부러웠는데” 김용준, ♥안근영 도시락에 심쿵 (신랑수업)[어제TV]

김용준과 안근영이 신혼과도 같은 달달한 데이트했다.

4월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 안근영은 녹음실 데이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준은 4월 싱글 앨범 준비를 위해 녹음실에서 연습을 했고 안근영이 녹음실로 찾아왔다. 김용준은 늘 편한 차림으로 가던 녹음실에 안근영을 위해 차려입고 갔고, 안근영은 원피스로 멋을 내 달달한 데이트 분위기를 냈다.

이어 김용준이 지인들에게 안근영을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감독님”이라고 소개하자 출연진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김용준이 “여자친구라고 하기 그래서”라고 설명하자 김재중은 “요즘 만나고 있는 사람이에요”라고 정답을 제시했다.

안근영은 김용준을 위해 크루아상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어 왔고 한고은은 “신혼 때 하는 것 아니냐. 너무 보기 좋다”고 감탄했다. 안근영은 쿠키와 스콘도 사왔고, 김용준의 샌드위치에는 특별히 하트 모양 딸기와 김용준의 별명 용가리에서 딴 공룡 모양 장식으로 공을 들였다.

김용준은 감동하며 “나 크루아상 샌드위치 좋아한다. 나 루꼴라 좋아한다. 너무 맛있다”고 구체적으로 칭찬을 거듭했다. 한고은은 “저런 칭찬이 좋다”며 김용준의 반응을 칭찬했다.

이어 김용준은 “옛날에 석훈이가 결혼하고 초창기에 제수씨가 간식 만들어 오셨다. 그 때 되게 부러웠다”며 “고맙다. 진짜 맛있다”고 SG워너비 이석훈도 언급했다.

뒤이어 김용준은 “‘신랑수업’ 나가고 부모님이 무슨 소리 안 하시냐”며 안근영 부모님 반응을 궁금해 했고, 안근영은 “용준이가 되게 잘생겼더라 하셨다”고 김용준의 외모부터 칭찬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용준은 “내가 일터에서 노래하는 것 보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안근영은 “뭔가 멋있다. 진짜 노래 하니까 신기하고 가사가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런 안근영에게 김용준은 코러스라도 한 번 해보라며 추억을 남기기를 권했다.

녹음실 안에서 김용준은 안근영을 챙겨주며 더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규한은 “가수들은 저런 게 좋다”고 부러워했다. 이승철은 “둘이 너무 인상 쓰고 있는 것 아니냐”며 부러워서 울상이 된 김재중, 박태환의 표정을 꼬집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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