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부친, 예비며느리 안근영 뒷조사? “새카만 후배” (신랑수업)[결정적장면]

김용준 부친이 안근영을 예비며느리로 낙점했다.

4월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 부모님도 안근영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준과 소개팅한 안근영에 대한 김용준 부모님의 반응이 그려졌다. 김용준 부친은 “운동하던 친구라 그런지 감각적이고 센스가 있더라”고 말했고, 김용준 모친은 “엄마가 보니 괜찮은 것 같더라. 너하고 취미도 잘 맞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준 부친은 “아빠가 발표를 하나 안 했는데. 아빠 새카만 후배다. 대학교 후배다”고 밝혔고 김용준은 “생각도 못했다”며 깜짝 놀랐다. 김용준 부친은 “방송보고 과거까지 다 뒤졌다”고 농담했고, 김용준은 “알고리즘으로 뜨나 보다. 안근영이 과거에 출연했던 방송들이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김용준 부친은 “남자가 리드해나가면서 여자를 이끌 수 있어야 한다. 그것도 여자 생각해가면서 이끌어라”며 “여행 다녀도 호텔로만 다니지 말고 오지로 돌아다녀야 한다. 비도 맞고 눈도 맞고 고생해야 그 사람을 안다”고 아들의 연애에 조언했다.

특히 김용준 부친은 “꼼짝 못하게 옭아매야 한다”며 “결론을 빨리 내야 아빠도 나이가 있어서 (손주) 한 번 안아보고 가지”라고 아들의 결혼을 바라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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