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이 만난 인생 캐릭터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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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배우 주원, 맞춤형 옷을 입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연출 최준배, 이하 '스틸러') 첫 방송 1회에서는 문화재청 공무원 문화재를 전문적으로 훔치는 스컹크(주원)을 둘러싼 사건사고가 포문을 열었다.
문화재청 특별 공무원인 황대명(주원)은 엄친아 계열이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배우 주원은 액션, 판타지 등 장르물에 잘 어울리는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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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틸러’ 배우 주원, 맞춤형 옷을 입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연출 최준배, 이하 ‘스틸러’) 첫 방송 1회에서는 문화재청 공무원 문화재를 전문적으로 훔치는 스컹크(주원)을 둘러싼 사건사고가 포문을 열었다.
문화재청 특별 공무원인 황대명(주원)은 엄친아 계열이었다. 그는 과거 돌아가신 아버지가 고고학자로서, 사회 고위층이 불법 도굴해 숨긴 문화재를 나라로 환수하기 위해 애를 썼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대명은 그런 아버지의 깊은 뜻을 이어 공무원이 됐다. 이어 문화재 환수팀인 카르마 팀의 일원이 되는 최민우(이주우), 장태인(조한철) 등은 든든한 팀원으로, 따뜻하면서도 유능한 인간성과 역량을 과시했다.
스컹크를 중심으로 이들이 펼치게 될 활약상은, 그 자체로 영화적인 재미를 담보했다. 스틸러, 말 그대로 도둑을 의미하는 이들은 어떤 괴이한 악의 무리들과 맞서 싸우게 될까.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배우 주원은 액션, 판타지 등 장르물에 잘 어울리는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선한 도둑, 히어로를 자처하는 스컹크라는 독특한 캐릭터성이 드라마의 주축일 터. 판타스틱 영웅을 내세운 이 드라마가 케이퍼 코믹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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