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기정보, 카카오 알림 '서울톡'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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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문자 전파 방식에서 카카오 알림톡인 '서울톡'으로 전파 방법을 변경해해 대기환경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미세먼지나 오존이 고농도로 발생할 때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즉각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하고 언론보도, 전광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 등을 통해 대기 상황을 전파해 왔다.
대기 정보 알림은 한글뿐만 아니라 영문으로도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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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톡 받고 싶은 시민,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서 신청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문자 전파 방식에서 카카오 알림톡인 ‘서울톡’으로 전파 방법을 변경해해 대기환경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문자 서비스의 한계를 감안해 카카오 알림톡인 ‘서울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세먼지와 오존 ‘나쁨’ 예보 시 매일 2회(06시 오늘예보, 18시 내일예보) 대기질 예측정보를 알림 신청 시민에게 ‘서울톡’으로 알리는 식이다.
서울시는 기존 문자 서비스보다 다양한 대기환경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가 기준농도 이상으로 대기질이 악화되는 경우 주의보 발령내용과 행동 요령 등을 신속하게 받아 볼 수 있어 시민들이 사전 대비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톡은 기존 대기정보 알림 문자(단문, 장문)보다 약 20~6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알림 신청한 시민은 현재 약 7만여명으로 2025년까지 20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기 정보 알림은 한글뿐만 아니라 영문으로도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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