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예은 "보컬·랩·퍼포먼스, 다 갖춘 아티스트가 목표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교 시절이던 지난 2015년 가요계에 CLC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한 가수 예은(장예은)이 '중고 신인'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선공개곡과 타이틀곡은 여러가지로 색깔이 다른 곡이에요. 무엇보다 '체리콕'은 듣는 음악이기도 하지만 퍼포먼스와 함께 즐겨주시면 훨씬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알록달록한 무대로 신경을 많이 써서 눈이 즐거울 거예요. 곡 제목처럼 거침 없으면서 솔직한 진심이 담긴 예은만의 사랑을 표현했으니, 톡 쏘는 시원함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틀곡 '체리콕'으로 톡 쏘는 퍼포먼스 기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고교 시절이던 지난 2015년 가요계에 CLC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한 가수 예은(장예은)이 '중고 신인'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홀로서기인 만큼 과거 그룹 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음악적 색깔과 갈증을 보여줄 예정. 보컬과 랩, 퍼포먼스까지 역량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새 싱글 'The Beginning'(더 비기닝)으로 풀어낸다.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고, 무엇보다 솔로 데뷔라는 점에서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제일 커요. 다행히도 완전한 신인이면 더 불안했을텐데, CLC 멤버로서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뒤 다시 시작하는거니까 얼마나 조화롭고 매력있게 무대를 그려낼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 앞서 선공개곡 'Strange way to love'(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를 먼저 들려드렸는데, 평소 보여드린 적 없는 스타일의 곡으로 처음 인사를 드린다는 점이 좋았어요."
실제로 오늘(1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더 비기닝'은 단어의 뜻 그대로 예은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출발을 알리는 싱글이다. 선공개곡을 통해 섬세한 보컬은 물론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탄탄한 음악적 역량까지 증명한 바. 타이틀곡은 'Cherry Coke'(체리콕)이다. 강렬한 비트와 캔 따는 소리가 인상적인 힙합으로 낮게 깔리는 베이스와 예은의 힘찬 래핑이 조화를 이루는 곡.
"선공개곡과 타이틀곡은 여러가지로 색깔이 다른 곡이에요. 무엇보다 '체리콕'은 듣는 음악이기도 하지만 퍼포먼스와 함께 즐겨주시면 훨씬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알록달록한 무대로 신경을 많이 써서 눈이 즐거울 거예요. 곡 제목처럼 거침 없으면서 솔직한 진심이 담긴 예은만의 사랑을 표현했으니, 톡 쏘는 시원함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
본격적 솔로 데뷔를 앞두고 두렵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예은은 "무대에서 모든 시선이 나에게 머물러 있다는게 긴장되는 부분"이라면서도 "몸은 혼자지만 마음은 혼자가 아니다. 전 멤버들도 많이 응원해주고 있고, 회사 분들도 지지해주셔서 든든하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보컬 위주의 곡으로 완곡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체리콕' 본무대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든다"라고 말했다.
음악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가지고 있다. 그룹에서 하나의 파트만 담당했다면 스스로를 묶어두고 싶지 않다는 것. 예은은 "아무래도 과거 팀에서는 포지션이 메인 래퍼이다보니 다른 영역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답답함이 있었다"라며 "하나의 영역에 나를 묶어두지 않고 다양하게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라고 바랐다.
"사실 홀로서기에 대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계약 종료가 되며 생각하게 됐어요. 음악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하고 싶었기 때문에 혼란스럽기도 했고 고민스러운 부분도 많았지만 결단하게 됐죠. 10대 때부터 몸담았던 팀을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쓰이기도 했어요. 그러나 여전히 멤버들과도 잘 지내고 있고, 후회나 슬픔보다는 앞으로에 대해 생각하고 집중하려고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예은만의 강점은 반전 매력이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잘 체득하는 편인 만큼 끊임없이 연습하고 발전해서 올라운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K팝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시기지만, 당장의 욕심보다는 많은 곳에서 응원해주신 분들을 찾아뵙고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가요계에도 롱런하고 계시는 여성 솔로 가수분들이 많은데 장점들을 보고 배우기도 하고 동기부여도 만들고 있어요. 올해 기다려주신 만큼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니 '체리콕' 활동 꼭 지켜봐주고 응원해주세요."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화영, 헬스장서 근황 포착…레깅스로 노출한 '볼륨 몸매'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채민 "시작부터 꽃길? 기대 뛰어넘는 반전 매력 선보일 것" - 스포츠한국
- 서동주, 쏟아질 듯한 티셔츠 핏…건강한 섹시미 - 스포츠한국
- 최고의 순간에 타인을 챙긴 손흥민-오타니, ‘월클’에는 이유가 있다 - 스포츠한국
- 'G컵 베이글녀' BJ 바비앙, 수영장서 비 맞으며…놀라운 비키니 몸매 - 스포츠한국
- 효린, 섹시미 넘친 그물스타킹 과감한 패션…포즈까지 뇌쇄적 - 스포츠한국
- 심으뜸, 란제리 입고 무릎 살짝…완벽한 S라인 - 스포츠한국
- 전소연, 비키니 걸치고 수줍은 워킹…몸매는 당당 그 자체 - 스포츠한국
- 손흥민-박지성이 직접 꼽은 손vs박 ‘서로 자기가 낫다고’ - 스포츠한국
- 미나·니키타 자매, 밉지 않은 글래머 몸매 자랑 "이쁜 척 죄송"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