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밀란 원정서 0-1 석패..앙귀사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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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밀란 원정에서 패하며 4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SSC 나폴리는 4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시몬 카예르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AC 밀란이 전반전을 1-0으로 앞섰다.
후반 42분 폴리타노의 슈팅이 메냥의 선방에 막히면서 나폴리가 1차전을 패배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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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나폴리가 밀란 원정에서 패하며 4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SSC 나폴리는 4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김민재는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후반 33분 옐로 카드를 받아 다음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게 됐다.
※ 나폴리 선발 라인업
알렉스 메렛 - 지오반니 디 로렌조, 아미르 라흐마니, 김민재, 마리우 후이 - 안드레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 이르빙 로사노, 엘리프 엘마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전반 1분 나폴리가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수비수와 골키퍼가 겹치면서 혼전이 발생했다. 크루니치가 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크바라츠헬리아가 문전 노마크 기회를 얻었지만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혔다.
전반 11분 지엘린스키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메냥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5분에는 하파엘 레앙의 단독 돌파 역습이 매서웠지만 땅볼 슈팅이 골문을 스쳐 나갔다.
전반 40분 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브라힘 디아스의 단독 돌파로 공격이 전개됐고 문전 패스 연계 후 시간차 쇄도한 이스마일 베나세르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시몬 카예르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AC 밀란이 전반전을 1-0으로 앞섰다.
후반전도 나폴리가 몇차례 날카로운 공격을 전개했지만 골키퍼 메냥의 선방이 이어졌다.
후반 28분 갈 길 바쁜 나폴리가 수적 열세에 놓였다. 잠보 앙귀사가 볼 경합 상황에서 발을 높이 들어올렸다. 주심은 경고를 꺼냈고, 앞서 경고를 한 장 받았던 앙귀사는 퇴장됐다.
후반 33분 김민재가 살레마커스에게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이로써 다음 경기 출전이 무산됐다.
수적 열세인 나폴리의 반격은 쉽지 않았다. 후반 42분 폴리타노의 슈팅이 메냥의 선방에 막히면서 나폴리가 1차전을 패배로 마쳤다.(사진=잠보 앙귀사 퇴장)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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