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현 "50세 정도 되면 역할 없어" 배우 고충 토로(퍼라)

2023. 4. 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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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윤용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윤용현은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이하 '퍼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용현은 "제가 요즘에 논산에 있는 이유가... 육가공 사업을 한다. 제가 직접 도축장에 가서 소를 실어온다. 그리고 발골을 해서 부위별로 보내드리고"라고 밝혔다.

이에 이성미는 "육가공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물었고, 윤용현은 "배우들은 다 아시겠지만 50세 정도의 나이가 되면 역할이 없다. 거기다가 각종 행사가 없어지면서 수입도 줄어들기 시작해 '이러다 큰일 나겠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을 굶기겠구나' 싶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윤용현은 이어 "그러다 고향인 홍성에서 유명한 한우 사업을 시작으로 흘러 흘러서 논산에서 육가공 사업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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