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에 잡혀 살아‥강형욱에 상담하다 집안 서열 들통(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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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멤버 전진이 반려견에 대해 상담하다가 집안 서열을 들켰다.

4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2회에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강형욱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김에 궁금한 점을 상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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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화 멤버 전진이 반려견에 대해 상담하다가 집안 서열을 들켰다.

4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2회에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강형욱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김에 궁금한 점을 상담받았다. 아내 류이서가 직접 써준 메모까지 들고온 그는 "사연을 읽어보겠다. 일산의 류이서 씨께서 포도(반려견)는 아빠(전진)가 다가오려 하면 가만히 있다가도 저에게 와서 안긴다. 그리고 오빠(전진)가 부르면 가는 척을 하다가 다시 돌아와 제게 안긴다"고 너스레와 함께 고민 내용을 전했다.

강형욱은 이 말을 듣자마자 견종과 나이를 확인, 9살 몰티즈라는 말에 "몰티즈가 머리가 좋고 특별한 게 이렇게 셋이 가족이잖나. 제일 자기한테 유리한 사람을 선택한다. 집에 서열 1, 2위가 없으면 3위에게 붙어있다. 그러다 서열 1위가 오면 3위가 헌신짝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하시는 거다. 잡혀 사시거나 맞고 사실 때 그럴 경우 누가 대장인지 딱 아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에 "진이가 맞진 않는다"고 대신 해명해줬고, 전진은 "맞진 않는데 와이프가 (위인 것 맞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강아지를 보며 부부관계를 알 수 있다는 거냐"며 신기해하는 김국진에게 "개가 진짜 잘 안다. 누가 가장 힘이 좋은가, 누가 자유롭나를"이라고 답하며 긍정했다.

한편 전진은 지난 2020년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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