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김민재, 경고 누적으로 ‘UCL 8강 2차전 결장 확정’[오피셜]

김영훈 기자 2023. 4. 1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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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수비수 김민재. Getty Images 코리아



김민재가 오는 2차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나폴리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열린 AC밀란(이하 밀란)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일정을 소화 중이다.

전반전부터 나폴리는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엘리프 엘마스, 이르빙 로사노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39분 이스마엘 벤나세르(밀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전 들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으나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28분 중원을 책임진 프랭크 잠보 앙귀사가 상대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테오 에르난데스(밀란)에게 거친 파울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도 나폴리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다음 경기 변수까지 발생했다. 후반 33분 상대 공격을 막은 김민재가 항의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김민재는 이번 옐로 카드로 오는 2차전 나설 수 없게 됐다. 나폴리는 2차전 홈에서 밀란과 준결승 진출을 두고 담판을 지어야 하는 상황, 앙귀사를 비롯해 김민재까지 주축 선수 2명을 내세울 수 없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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