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母, 미래 며느리에 "시누 8명 다 터치 안 할 것" 어필(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재중이 결혼 고민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재중은 어머니, 아버지와 영상 통화를 했다.
이에 김재중 어머니는 "우리 아들 장가는 언제 가려나?"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엄마... 연애부터 해야 되는데 걱정이네"라고 토로했다.
김재중 어머니는 이어 "누나들이 많아서 오려나?"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김재중은 "누나가 많은 게 단점이긴 해"라고 동감했다.
그러자 김재중 어머니는 미래의 며느리를 향해 "장점은 누나들이 다 며느리를 터치하는 사람 없다~"고 어필했다.
이에 김재중은 "그니까. 나는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여자들 입장에서는 아마 다를 거라고 그러더라고 또"라고 고자질을 했다.
그러자 김재중 어머니는 "누나들도 다 그래! 시집살이 시킬 게 뭐가 있냐고 그러더라!"라고 전했고, 김재중은 이 또한 동감하며 속상해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미래의 그녀에게 영상편지를 제안했고, 김재중은 "자기야! 난 비록 누나가 8명이고 그렇지만 가족은 많을수록 행복하다고 했어. 다 함께 잘 지낼 수 있을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빨리 나타나 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