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격' 바이에른 뮌헨 대패 후 내홍…마네, 라커룸서 사네 뺨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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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처참하게 대패하면서 무너진 것도 모자라 '내홍'으로 흔들리고 있다.
본 매체(골닷컴) '독일 에디션'은 1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하루 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한 후 라커룸 내에서 마네가 사네와 신체적 다툼을 벌였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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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처참하게 대패하면서 무너진 것도 모자라 '내홍'으로 흔들리고 있다. 사디오 마네(31)가 라커룸 내에서 르로이 사네(27)의 얼굴을 때리면서 심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 매체(골닷컴) '독일 에디션'은 1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하루 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한 후 라커룸 내에서 마네가 사네와 신체적 다툼을 벌였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네는 후반 38분경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연결하려고 할 때 마네가 공을 받는 움직임이 아닌 전방으로 뛰어가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공격 전개가 끊기자 불만을 표출하면서 화를 냈다. 이후로도 그라운드 안에서 둘은 몇 차레 언쟁이 있었다.
말다툼은 경기가 종료된 후 라커룸에서도 계속됐다. 결국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마네는 사네가 자신에게 계속 불평하자 뺨을 때렸다. 다행히 주변 동료들이 싸움을 말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이미 주변 관계자들이 목격한 상태였고 잇달아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캔들은 퍼져나갔다.
더구나 뮌헨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마네는 물론이고, 사네 역시도 취재진들을 피해 황급히 빠져나가면서 논란은 더욱더 확산됐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까지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따로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본 매체(골닷컴) '독일 에디션'은 "해당 사건에 대해 바이에른은 아직 따로 공식적인 성명서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복수 언론과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마네는 내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며, 벌금형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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