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 빠졌던 전진 "깬 후에도 이 생각 뿐"…'집착' 폭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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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전진(43)이 과거 넘치는 열정으로 방송 촬영을 하다 혼수상태에 빠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의욕이 넘치는 4인방(전진, 추성훈, 강형욱, 덱스)이 출연했다.
전진은 음악 방송보다 승리욕을 불태웠던 프로그램이 '출발 드림팀'이라며 "20대 때였다. 특수부대 6명과 저 혼자 붙었다가 졌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운동하고 금주해서 다시 나가서 1등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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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전진(43)이 과거 넘치는 열정으로 방송 촬영을 하다 혼수상태에 빠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의욕이 넘치는 4인방(전진, 추성훈, 강형욱, 덱스)이 출연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유명한 전진은 과거 KBS 2TV 예능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전진은 음악 방송보다 승리욕을 불태웠던 프로그램이 '출발 드림팀'이라며 "20대 때였다. 특수부대 6명과 저 혼자 붙었다가 졌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운동하고 금주해서 다시 나가서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운동선수인지 가수인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신인 때라서 이름을 알려야 했다. 매일 8~9시간씩 운동했다"고 회상했다.
전진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텀블링하다가 실패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순간에도 촬영에 집착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 도중에 높은 데서 머리부터 떨어졌다. 혼수상태로 있었다. 수술해도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할 정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4~5일 만에 깨어나서 '다음 주에 드림팀 왕중왕전 있는데'라고 했다"며 "몇 달 쉬어야 하는데, 며칠만 쉬고 왕중왕전에 나가서 2등을 했다"고 열정 넘쳤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머리만 안 아팠으면 1등 하는 건데'라고 생각했다. 정말 빠져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80년생인 전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다. 2020년 3세 연하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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