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내가 원조 카푸어, 고액 차 배달 받자마자 눈 앞서 박살”(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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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이 스스로를 원조 카푸어로 칭하며 차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전진은 과거 차 욕심이 있었다며 "남자다 보니 집은 친구와 투룸 월세로 살았다. 차를 나를 매일 더 일하게 하는 자기 만족으로 (비싸게 샀다). 내가 원조 카푸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고액 승용차가 집 앞에 배달이 왔다. 내 눈앞에서 차가 박살이 났다"고 일화를 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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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화 전진이 스스로를 원조 카푸어로 칭하며 차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4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2회에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과거 차 욕심이 있었다며 "남자다 보니 집은 친구와 투룸 월세로 살았다. 차를 나를 매일 더 일하게 하는 자기 만족으로 (비싸게 샀다). 내가 원조 카푸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고액 승용차가 집 앞에 배달이 왔다. 내 눈앞에서 차가 박살이 났다"고 일화를 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운전기사분이 파킹을 사이드까지 해야하는 차인데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 한 거다. 내리막길에 차가 굴러 떨어져서 친구랑 매니저, 제 옆에 멋있게 있던 딜러분도 가방 던지고 '차 잡아!' 했다. 새 차가 눈 앞에서 떨어지는 걸 본 적이 없을 거다. 잘 타고 다니면서도 꿈에 나왔다"고 회상했다.
전진은 운전기사에게 배상을 받았냐는 질문에 "제 성격이 착함이 있다 보니까 그냥 수리비만 받기로 했다. 원래 새 차로 다시 받으려면 2, 3개월이 걸린다. 나는 당장 타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랬는데 그 분이 어디다가 제 얘기를 남기셨다. 지금도 너무 고맙다고"라며 운전기사에 의해 미담으로 전해진 사실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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