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코코넛 오일 사업했다 망해, 빚 갚으려 홈쇼핑 시작”(옥문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4. 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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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환이 빚을 갚기 위해 홈쇼핑 방송 출연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4월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염경환은 자신의 홈쇼핑 판매 기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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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염경환이 빚을 갚기 위해 홈쇼핑 방송 출연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4월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염경환은 자신의 홈쇼핑 판매 기술을 공개했다.

홈쇼핑과 매장 중 어느 곳이 더 싸냐는 질문에 염경환은 “홈쇼핑이 싸다.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만 파는 박리다매라 그게 더 싸다”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홈쇼핑도 시간대별로 판매하는 요령이 다르다”라며 아침 방송, 오전 시간대 등 방송 시간과 상황에 따라 멘트도 다르게 한다고 시범을 보였다. 염경환 역시 자신의 음식 판매 멘트를 공개하며 기술을 전했다.

홈쇼핑 진출 계기를 묻자 염경환은 “빚 갚으려고”라고 답했다. 염경환은 “처음에는 출연이 아니라 사업으로 시작했다. 코코넛 오일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론칭을 했다. 필리핀의 제일 큰 업체에 한국 독점을 해서 제일 먼저 홈쇼핑에 론칭한 업체가 저다”라며 “근데 너무 빨라서 망했다. 제가 하고 나서 3~4년 후에 붐이 일어나서 후발업체만 열매는 다 따고 드시고, 저는 씨를 뿌리는 역할만 하고 빚을 너무 많이 졌다. 그때 업체가 아니라 출연자로 출연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 빚은 다 갚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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