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11시 1위 파이널 진출, 가람 사생활 논란 대국남아 하차(피크타임)[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팀 11시가 1위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NTX, 고스트나인, BLK는 아쉽게 탈락했고 전(前) 대국남아인 팀 23시는 전원 하차했다.
4월 12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오른 TOP 6가 결정 됐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는 팀 23시의 하차 전 마지막 인사가 공개 됐다.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팀 23시 가람은 “이번 논란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굉장히 많은 시간 동안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고심한 끝에 논란의 사실 관계를 떠나서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돼서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 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멤버들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TOP 6을 결정하는 2차 합탈식을 앞두고 참가자들의 글로벌 개인 투표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공개 됐다. 개인투표는 0.3표로 환산된 후 팀 투표에 적용된다. 10위는 팀 20시 빛새온, 9위는 팀 24시 김병주, 8위는 팀 11시 태환, 7위는 팀 13시 제이민, 6위는 팀 11시 혜성, 5위는 팀 11시 곤, 4위는 팀 7시 이레, 3위는 팀 13시 한결, 2위는 팀 7시 희재, 1위는 팀 24시 문종업이 차지했다.
‘BAD’로 큰 화제를 모은 댄스C 연합 멤버 팀 11시 곤, 팀 24시 문종업, 팀 13시 한결은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피크타임’에 나오게 된 계기를 묻자 한결은 “저는 안 나올까 생각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이미 지쳐 있는 상태였고, 팀적으로 각인시키기가 어렵지 않나. 근데 나오게 된 건 팀 멤버들이 계속 나가고 싶다고 얘기를 많이 했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나온 거다”라고 털어놨다.
문종업 역시 “나갔을 때 나의 안 좋은 모습까지 보여주는 건 아닐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공감했다. 곤은 “나 살려고 나왔다. 사실 ‘싱어게인’도 지원했었다. 근데 안 됐다. 안 됐을 때 억장 와르르였다. 이제는 기회가 없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버텼다. 그때 ‘피크타임’이라는 걸 한다길래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지원했다. 이런 기회가 너무 절실했다”라며 출연 이후 변화에 감사를 전했다.
과거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팀 11시 혜성, 태환, 아시안과 팀 15시 인호는 한 자리에 모여 추억을 소환했다. 먼저 회사를 떠난 인호가 데뷔했을 때 팀 11시 멤버들이 데뷔 쇼케이스까지 찾을 정도로 네 사람은 진한 우정을 나눴다.
세 사람보다 먼저 데뷔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는 인호는 “끝 마무리가 너무 안 좋았다. 2집 노래, 안무랑 MV까지 결정된 상태였는데 하루 아침에 다 무산 됐다. 그리고 해산했다. 인사도 없이 그냥 해체하니까 멘탈이 날아갔다. 그리고 몇 개월 아르바이트하다가 너희 데뷔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혜성은 “해체를 아직 겪어보지 못해서 이 마음을 모르지만 상상하면 끔찍할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피크타임’에서 인호와 재회한 팀 11시 멤버들은 팀 15시 무대 후 인호의 눈물을 보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태환과 혜성은 모든 걸 내려놓고 청주로 내려갔지만 다시 나올 용기를 내 준 인호에게 고마워 했고, 인호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지켜간 팀 11시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혜성은 팀 헤드가 되어 연합을 결성할 수 있을 때 일부러 팀 15시를 뽑았다고 고백했다. 혜성은 “이번 아니면 같이 무대를 할 기회가 없지 않나. 같이 무대를 너무 하고 싶었다”라면서도 중간 평가 때 혹평을 듣고 힘들어하는 인호 모습을 보면서 자책했음을 털어놨다. 혜성은 인호와 함께 하는 무대가 주는 기쁨을 언급하며 함께 TOP 6에 오르고 싶다고 서로를 응원했다.
팀 투표와 개인 투표 합산 점수와 3라운드 신곡 매치 베네핏까지 적용된 최종 순위에서 5위는 팀 13시, 4위는 팀 24시, 3위는 팀 8시가 올랐다. 2위는 팀 7시가 차지했고,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킨 팀 11시가 1위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팀 20시는 6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한 마지막 팀이 됐다.
이에 팀 2시 NTX, 팀 14시 고스트나인, 팀 15시 BLK가 아쉽게 탈락했다.
(사진=JTBC ‘피크타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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