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48시간 동안 맥주 500cc 100잔 마셨다? “지금 생각하면 허세” (‘라스’)
2023. 4. 13. 05:2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신화의 전진이 맥주를 50,000cc 마셨다는 소문의 진실을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운동만큼 허세가 있었던 분야가 술이었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한창 잘나갈 때라 약한 모습 보여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 주당 소문이 그때 많이 났던 거 같다”라며, “몸은 힘들어도 부르면 나가서 괜찮은 척하고 술 마시고 이런 게 지금 생각하면 허세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맥주 5만 cc는 진짜냐”며 전진이 맥주 5만 cc를 마신 적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전진은 “그건 당연히 먹는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진은 “내가 한창 많이 마실 때 24시간 술집에서 친구들만 바뀌고 나는 거기 48시간 동안 앉아있었던 적이 있다. 아예 안 잤다. 1분도 안 잤다”라고 털어놨다.
믿을 수 없는 얘기에 모두가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자 전진은 “압구정의 많은 이모님들이 다 알고 계신다”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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