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김영철 성대모사 내 뒷담화 같아, 쓰복만과는 달라”(유 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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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김영철의 본인 성대모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4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89회에는 배우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애 성대모사 하면 김영철도 빠질 수 없었다.
김희애는 "김희애 씨 하면 김영철 씨가 항상 따라다닌다"면서 김영철이 언급되자 "되게들 궁금하시나 보다. 그거를 물어보면서 제 얼굴을 막 관찰한다"고 평소에도 비슷한 질문을 많이 들어봤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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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희애가 김영철의 본인 성대모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4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89회에는 배우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애는 "김준호 씨 '쟈나쟈나' 캐릭터 원조가 김희애"라는 조세호의 말에 "몰랐다. 그게 그거냐"며 모르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김희애 성대모사 하면 김영철도 빠질 수 없었다. 김희애는 "김희애 씨 하면 김영철 씨가 항상 따라다닌다"면서 김영철이 언급되자 "되게들 궁금하시나 보다. 그거를 물어보면서 제 얼굴을 막 관찰한다"고 평소에도 비슷한 질문을 많이 들어봤음을 밝혔다.
이어 '나에게 김영철이란?'이라는 질문에 "물론 뭐 그렇게 좋진 않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이상한 게 다른 사람들도 흉내를 곧잘 낸다. 재석 씨도 하고 어떤 성우분(쓰복만)이 너무 멋지게 한 것도 있다. 사실 그런 거는 고맙다. 내 걸 유심히 봐준 거니까"라고 말했다.
다만 "김영철 씨가 한 건 조금 다르다"며 "뭔가 약간 뒷담화 같은 느낌이 들면서 뭔가 다르다"고 토로했다. 그래도 김희애는 "다르지만 결론은 최선을 다하는게 귀엽다. 귀엽게 생각하고 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으며 "근데 살은 좀 안 붙였음 좋겠다. 내가 내 거를 흉내내서 좋아한다고, 그건 아니다"라고 못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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