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항구적 재해 예방시스템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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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올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되면 침수·붕괴·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종합정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계획보고에 참석, 직접 발표하며 해당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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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일 중 행안부 현지실사
선정 땐 3년간 490억원 지원
홍천군이 올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되면 침수·붕괴·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종합정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정부사업으로 선정되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총 490여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계획보고에 참석, 직접 발표하며 해당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4~5일 진행된 1차 서류심사를 마쳤으며, 오는 17~21일 중 행정안전부의 현장실사를 받게 된다. 심사를 모두 통과하면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사업 확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사업이 확정 되면 홍천읍 희망리, 신장대리, 진리, 갈마곡리, 북방면 중화계리 일원에 배수펌프장을 각각 1곳씩 신·증설하고 유수지, 간이펌프장 2곳 신설, 다목적 방재시설 등 우수관로 정비와 고지배수로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내수침수피해 예방과 토석류로 인한 피해 예방(사방시설)은 물론 소규모공공시설 정비와 홍수 예·경보 시스템 등을 구축, 항구적인 재해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풍수해 생활권 정비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했던 시가지와 농경지의 상습적인 침수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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