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분투에도 선제골 내줬다…나폴리, UCL 8강 1차전 전반 0-1로 끌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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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의 분투에도 나폴리는 선제 실점하며 끌려 가고 있다.
나폴리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AC 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전반 25분 AC 밀란이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AC 밀란은 키에르의 강력한 헤딩 슛이 크로스 바를 강타하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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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민재(나폴리)의 분투에도 나폴리는 선제 실점하며 끌려 가고 있다.
나폴리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AC 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김민재는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 수비진을 꾸려 선발 출격했다. 나폴리도 김민재도 챔피언스리그 8강은 처음이다. 나폴리는 주전 공격수 빅터 오시멘과 그의 백업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무엇보다 최근 맞대결인 지난 3일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에서는 AC 밀란이 4-0으로 승리한 바 있다.
8강인 만큼 양 팀은 신중하게 접근했다. AC 밀란은 하파엘 레앙, 브라힘 디아즈, 올리비에 지루 등이 모두 출동했다. 김민재는 지루와 자주 부딪혔다. 조심스럽게 탐색전을 펼치던 두 팀. 전반 25분 AC 밀란이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레앙이 하프라인 밑에서 공을 잡은 뒤 단독 돌파에 성공했다. 페널티박스까지 진입했고, 김민재의 접근에도 왼발 슛까지 마무리했는데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김민재는 오버래핑을 자제하며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에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AC 밀란은 전방 압박 강도를 점차 높였다. 나폴리는 후방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후반 40분 AC 밀란이 역습으로 순식간에 득점을 만들어냈다. 레앙의 패스를 받은 베네세르의 강력한 왼발 슛이 나폴리 골키퍼 알렉스 메렛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한 차례 나폴리 진영에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AC 밀란은 키에르의 강력한 헤딩 슛이 크로스 바를 강타하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그대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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