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개혁’ 예고…‘1310억’ 수비 포함 최소 4인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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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적시장이 분수령이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소 4인을 방출하려 한다. 해리 매과이어(29)를 포함해 알렉스 텔레스(30), 브랜던 윌리엄스(22), 앙토니 마시알(27)은 이적이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주전에서 밀린 마시알과 텔레스 등도 맨유 계획에서 제외됐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1)의 상황도 예의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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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다음 이적시장이 분수령이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소 4인을 방출하려 한다. 해리 매과이어(29)를 포함해 알렉스 텔레스(30), 브랜던 윌리엄스(22), 앙토니 마시알(27)은 이적이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대개혁 예고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52) 감독 색깔을 진하게 입히려 한다. 2022-23시즌에 앞서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29경기 승점 56으로 4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다.
컵 대회에서도 승승장구 중이다. 맨유는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에서 우승하며 6년 만에 ‘노 트로피’ 악연을 깼다. 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신입 선수들의 활약이 주효했다. 텐 하흐 감독이 낙점한 아약스 시절 제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는 맨유 주축 수비수로 거듭났다.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한 크리스티안 에릭센(30)도 카세미루(31)와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마커스 래시포드(24)는 잉글랜드 정상급 공격수로 떠올랐다.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 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9)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우승권 전력을 갖춰 명가 부활을 알릴 계획이다. 미드필더와 수비진 보강에도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 이전에 선수단 정리에 나설 전망이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최소 4인이 방출 명단에 올랐다. 4년 전 8,000만 파운드(약 1,310억 원)에 영입한 주장 매과이어도 포함됐다. 주전에서 밀린 마시알과 텔레스 등도 맨유 계획에서 제외됐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1)의 상황도 예의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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