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과 라면도 서빙하는 로봇… 주행 안정성↑
박현익 기자 2023. 4. 1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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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킨 서빙 전문 로봇 'LG 클로이 서브봇' 3세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새 서브봇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 IT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브봇은 6개의 바퀴 각각에 서스펜션(완충장치)을 달아 국밥, 라면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싣고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서브봇이 트레이 무게를 감지해 직접 조작을 최소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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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클로이 서브봇’ 3세대 19일 공개
울퉁불퉁 바닥 다니고 자동문도 통과
울퉁불퉁 바닥 다니고 자동문도 통과
LG전자는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킨 서빙 전문 로봇 ‘LG 클로이 서브봇’ 3세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새 서브봇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 IT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브봇은 6개의 바퀴 각각에 서스펜션(완충장치)을 달아 국밥, 라면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싣고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퉁불퉁한 매장 바닥을 돌아다니거나 급정거·급출발 시 떨림으로 인한 액체 쏠림을 최소화한 것이다.
라이다 센서와 3차원(3D) 카메라를 통해 공간 인식 능력도 개선했다. 자동문을 스스로 통과하는 등 주행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로봇 간 통신이 가능해 10대 이상의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레이(쟁반)는 이전 모델 대비 132mm 길어졌고 무게도 40kg까지 담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매장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맞게 트레이 위치를 상하로 조절하거나 뺄 수도 있다.
또 서브봇이 트레이 무게를 감지해 직접 조작을 최소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받아 가면 출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 반대로 트레이의 식기가 가득 차면 퇴식구로 알아서 움직이는 기능도 있다.
서브봇은 6개의 바퀴 각각에 서스펜션(완충장치)을 달아 국밥, 라면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싣고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퉁불퉁한 매장 바닥을 돌아다니거나 급정거·급출발 시 떨림으로 인한 액체 쏠림을 최소화한 것이다.
라이다 센서와 3차원(3D) 카메라를 통해 공간 인식 능력도 개선했다. 자동문을 스스로 통과하는 등 주행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로봇 간 통신이 가능해 10대 이상의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레이(쟁반)는 이전 모델 대비 132mm 길어졌고 무게도 40kg까지 담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매장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맞게 트레이 위치를 상하로 조절하거나 뺄 수도 있다.
또 서브봇이 트레이 무게를 감지해 직접 조작을 최소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받아 가면 출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 반대로 트레이의 식기가 가득 차면 퇴식구로 알아서 움직이는 기능도 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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