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전기 바이크 ‘CAKE’ 강남에 개장

김재형 기자 2023. 4. 1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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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시작한 스웨덴 순수 전기 바이크 브랜드 케이크(CAKE)의 이륜차 판매가 시작됐다.

스웨덴 스톡홀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전 세계 세 번째 공식 CAKE 플래그십 스토어로 제품 쇼룸, 애프터서비스(AS) 커뮤니티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CAKE 바이크의 공식 액세서리 또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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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바이크 브랜드
가격 749만~2490만 원
스웨덴 전기 바이크 브랜드 CAKE가 8일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시작한 스웨덴 순수 전기 바이크 브랜드 케이크(CAKE)의 이륜차 판매가 시작됐다.

11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에 따르면 8일 서울 강남에 아시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압구정)를 개장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전 세계 세 번째 공식 CAKE 플래그십 스토어로 제품 쇼룸, 애프터서비스(AS) 커뮤니티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토어에는 CAKE 코리아 한정 에디션을 포함해 총 4가지 주요 모델(칼크 앤 2490만 원, 칼크 잉크앤 2190만 원, 오사 플러스 1890만 원, 마카 플렉스 749만 원)이 전시된다. CAKE 바이크의 공식 액세서리 또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케이크는 모델별로 최저 749만 원에서 최고 2490만 원에 이르는 이륜차를 제작·판매하는 프리미엄 바이크 브랜드다. 스웨덴 에너지 기업 바텐폴과 협업해 생산라인 탄소화 저감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수의 글로벌 친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스테판 위텐보른 CAKE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역동적이며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시장과 한국 고객에게 CAKE 제품을 출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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